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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간단하게 선물하기 좋은 5~10만원대 위스키 추천-이마트

by 레어브리드 2024. 9. 11.

민족의 대명절에 빠질 수 없는 게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죠. 받으면 기쁜 게 선물이라지만, 술을 좋아하는 분들한텐 위스키만큼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그래서 5~10만원 사이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위스키 3가지 뽑아봤습니다.

1. 글렌리벳 12년 (Glenlivet 12 Year Old) 

 
특징: 글렌리벳 12년은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제조되는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신선하고 과일향이 두드러지며, 꽃향기와 바닐라의 뉘앙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12년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되어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자랑합니다. 첫맛은 상큼한 사과와 배의 맛으로 시작해, 점차 미세한 견과류와 허브의 뒷맛이 느껴집니다. 이 위스키는 초보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적합하며,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추천 이유: 부드럽고 접근하기 쉬운 맛 덕분에 위스키에 대한 경험이 적은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선물세트에 일반적으로 넣어주는 잔이나 코스터 대신 디켄터를 넣어 선물 받는 분께 신선한 인상을 선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시바스리갈 15년 (Chivas Regal 15 Year Old)

특징: 시바스리갈 15년은 부드럽고 풍부한 맛으로 유명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시바스리갈의 특징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15년의 숙성기간 덕분에 깊고 복합적인 풍미가 일품입니다. 맛이 부드럽고 풍성하여, 추석 명절 저녁에 가족들과 나누기 좋은 위스키입니다.
추천 이유: 한국에서 발렌타인과 함께 블렌디드 위스키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시바스리갈이고 보편적으로 엔트리급으로 분류되는 12년 숙성이 아닌 15년 숙성으로 좀 더 고급스러운 선물을 드려야 하는 분께 보내드리기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3. 발렌타인 12년 글렌버기 (Ballantine's 12 Year Old Glenburgie)

특징: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코틀랜드의 블렌디드 위스키 발렌타인의 키몰트 중 하나인 글렌버기 증류소의 원액을 싱글몰트 위스키로 출시한 제품입니다. 부드러운 홍옥과 같은 사과의 과일 향, 미세한 스파이시함이 조화를 이루는 위스키입니다. 12년의 숙성기간을 거치며 크리미한 텍스처와 블렌디드와는 또 다른 풍미를 선사합니다. 
추천 이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위스키로 선정됐을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보편적으로 선물하기도 하는 발렌타인 위스키의 싱글몰트 버전입니다. 인지도 있는 안정적인 위스키를 선물하면서도 식상하지 않은 선물을 찾으신다면 훌륭한 선택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패키지에 그려진 한국화를 보신다면 힙하거나 재밌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선물하기도 좋아 보입니다.
 
 
제가 고른 위스키들이 선물하기 최고의 위스키다! 이런 건 아닙니다. 그냥 다가오는 추석에 선물해야 하는데 급하게 사기에 좋은 마트, 그중에서도 제일 편한 이마트 기준으로 적당한 가격대에서 선물하기 좋아 보이는 제품으로 선정해 봤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방문하셔서 선물할 분의 취향에 맞게 위스키를 골라보세요.